즐기는 등반을 하자!!
2025년 3월 23일 예봉산 활공장 본문
남풍 예보다..예봉은 남풍은 어렵다..유명산을 간단다..
삼실에 10시30분 모임이나 20분에 도착 완료..출발이다..
도착한 착륙장은 제법 괜찮다..이륙장으로 출발..이륙장도 바람은 오락가락 하나 괜찮다..
그러나 열이 없다..기다려 보기로 하자..
선배님들은 한분씩 이륙하시고..근데...바람이...거스트가...
여전히 열은 없고 깔딱 깔딱 흔들리는 거스트에 바람이 쎄다...난 포기 하기로 한다..
예봉으로 가서 하기로 하고...착륙장으로...점심을 먹고 예봉 착륙장에 도착..
윈드쌕을 확인하고 이륙장으로 가보기로 한다..비행을 못할수도 있으나 도착한 이륙장은...
바람이 넘나 좋다...빠른 준비를 하고..비행을 해보까나..ㅎㅎㅎㅎ
이륙..비행하는 기체 확인후...좋은 바람에 성공~~
비행..이륙장 위에서 릿지로 제법 올라간다..다들 앞으로 나아가니 나가보자..또한 바람이 쎄니 앞에서 놀아야 겠지..
어...생각보다 속도가 안나오네..8,9정도...스피드바를 밟아야 겠다.." 어 이상하다..왜 스피드바가 안먹히지??"
엥~~ 아이구야..앞 전에 비행시 오른쪽 스피드바가 꼬여서 유명산에서 다시 걸었는데..그게 빠졌다...어쩌지?
일단 고도를 확인하고 침하를 확인하고 속도도 계속 체크..이륙장 위에서 고도를 올렸고 그나마 잔잔한 바람에 침하는 많이 없어 나갈수는 있겠다.."침착하자.."바람이 있으니 견재는 살짝..다행히 많은 침하없이 고압선 위까지 올수 있었다..
이후엔 어느 방향으로 착륙장을 가는게 빠른지 속도를 확인후 잔잔한 상승열에 비행을 즐겼다..
해가 지기 시작하고 다들 착륙장으로 가니 나도 착륙장으로 고고씽~~
착륙전에 고도가 있으니 성수선배님의 스파이럴 훈련!!!!
그러나 난 빠른 써클링으로 스파이럴을 이해하지 못한채 오늘의 훈련은 끝..ㅋㅋ
착륙..안전하게 성공!!!
※ 유명산에서 비행을 못했으나 예봉에서의 오랜만에 석양 비행은 너무나 멋쪘다..
그러나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스피드바 체결을 안한 바보..
만약 바람과 거스트가 심해 전진이 안됐다면-사실 그런 경우는 많이 없지만-고도가 많이 낮았다면..정말 바보 같은 짓을 했다..오늘도..정신 차리자..!!!!!!!
스파이럴은 내가 편한 방향으로..써클링을 한다..
먼저 써클링 할 방향에 반대 방향으로 한번 견재후 편한 방향으로 돈다....난 오른쪽이 편하다..
이때 반대 조정줄을 완전히 다풀고 몸은 도는 방향으로 최대한 누르고 견재를 한다..
도는 속도에 따라 왼쪽 조정줄을 풀고 감고 오른쪽 조정줄도 풀고 감아 속도 조절을 해준다..
스파이럴을 풀때는 앞으로 쏟아지는 기체를 안정화 시키기 위해 견재를 해줘야 한다..
내가 이해한 스파이럴이다.. 훈련과 연습으로 스파이럴을 익히자..!!!!
https://youtu.be/UQ_SK-ZMeXU?si=M2FFqlrZHWt-dtx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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