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는 등반을 하자!!
2025년 2월 16일 예봉산 활공장 본문
설악산 형제폭 등반을 허가 받았다. 오랜만에 설악이라 설렘 설렘이였다.
그러나 나의 설렘이 물거품이 되어 버린 사건이 15일 날 생겼다..
비행이 있는 15일..난 근무라 참석을 못했고..민수 선배님이 비행중 대차게 걸리셨다..
기체까지 회수를 했으나 바리오를 놓고 왔단다..걸린 장소에..그장소를 찾아 갈수 있는 사람은 선배님 밖에 없다니..
형제폭을 포기 하고 바리오를 찾으러 가는 "바리오 원정대"에 참석을 할수 밖에 없게 됐다..
하여 바람이 쎄지니 일찍 만나 바리오도 찾고 비행도 하자는 계획을 세워 삼실에서 9시에 출발을 하게 됐다..
착륙장은 배풍..도착한 이륙장도 배풍,또는 무풍 간혹,정풍 이였다..허나 바리오를 찾는게 첫번째니 눈을 헤치고 바리오를 찾으러 출발...걸렸던 장소에 도착후 얼마지나지 않아 진옥 선배님의 외침.."심봤다" 찾았다.. 100마넌이 넘는 고가의 바리오를 기어이 찾고 말았다.. 하여 우린 비행을 할수 있게 됐다..
그..러..나..... 바람은 정풍으로 약하게 들어오고 있었으나 남풍끼가 있어 오늘의 비행은 내려가기 위한 비행이란다..
착륙장에 아주 잘~~~~ ....준비후 잘 착륙하기 위에 비행을 한다..
이륙..기체를 올린후 돌아선후 견재를 해야 하나 나의 오래된 습관이 또 나온다..급한 마음에 견재 없이 뛰뛰뛰~~~
기체 오른쪽이 접혔고 이륙을 걸리지 않게 최선을 다해야 하는 이륙이 되어버렸다..다행이 걸지 않고 이륙은 성공..ㅋㅋ
비행..가끔은 상승음이 들리기는 하나 하강이 주로..고압선을 넘어가는 고도는 340 정도...착륙장 가기까지 침하가 더되면 안되는데...불안한 마음이 엄습 해온다..
착륙..다행이 착륙장 가까이 에서는 침하가 많이 되진 않아 안전하게 착륙을 시도 할수 있었다..
착륙장엔 상승열이 있었고 바람도 배풍 쎈 바람으로...착륙 직전에 열로 인한 불안정한 피칭이 있었으나 안전하게 착륙 성공~~
※ 안심하면 나오는 나의 이륙 습관..정말 나쁜 버릇인데..맘을 놓고 비행을 하면 꼭 나오는 습관이다..
이륙시 항상 생각하자..실수하지 말자..팀에 민폐가 될수 있다..
피칭은 기체가 앞으로 쏟아지기 전에 살짝만 잡아줘도 피칭을 잡을수 있단다..
피칭 잡는 연습을 해야 하는데..어찌 해야 할까?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몸은 왜 이다지 말을 안듣는 건지ㅠㅠ..
앞으로 쏟아지면 견제..뒤로 가면 만세..캐노피는 항상 내 머리위에 있어야 한다..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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