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11일 예봉산 활공장

평일 쉬는 날~
비행공지가 있똬!!! 날씨가 도와주네^^

장마철에는 틈새 비행이란다..비가 없을때는 무조건 비행을 해야 한다는..ㅋㅋ

11시에 삼실에서 모여 이륙장으로 출발~

바람이 약하다..^^ 그래도 리버소로 이륙이 되겠네~~ㅎㅎ

 

이륙..한번에 성공!!

 

비행..2번 정도의 열이 있었으나 무시하고 고압선 까지 돌진!!! -바보ㅠㅠ- 성수 선배님의 콜도 있었으나 열도 못잡아!!!

착륙장으로 고고~~ 난 바보가 맞다....ㅠㅠ

 

착륙..무사히 착륙..

 

※ 오늘 1차 비행도 쫄비행이다..

성수선배님이 항상 하시는 말씀.."첫열이 마지막 열이 될수 있어"

가슴에 새기자

선배님이 고프로로 찍어주신 1차 이륙 영상~

 

https://youtu.be/QWRlLwHZ0Jw?si=wlrh4qgbBINNaEcJ

고프로로 찍은 1차 비행 영상~(107회)

 

1차 비행이 허무하게 끝나버린..난...2차 비행을 계획 한다...선배님들을 조르고 졸라 운전자와 비행자를 만들어 이륙장으로 다시 출발~~고고~~~   1차보다는 바람이 쎄네..

 

이륙..바람이 조금만 쎄져도 견재가 늦어지니 빨리 돌았으나 너무 빨리 돌았단다..허나 다행히 바람이 살려준 이륙..

 

비행..이륙장 위에서 릿지 비행을 몇번하고 고압선으로 나가 다시 릿지를 하나 잘 안된다...그래도 열씨미 릿지를 해보았다..^^

 

착륙..1차 보다 바람이 쎄졌고 내가 원하는 곳에 착륙을 하자니 높아 한번더 어프러치를 했더니 급격한 침하로 살짝 엉덩이 착륙..

 

※ 이륙이 왜 이리 힘들까.....매번 바람도 거스트도 다다른 이륙 바람..에효 자꾸 해보는 방법 밖에 없겠지..

비행시..아직도 들리는 열에 대한 견재가 늦단다..반박자만 빠르게 하자..

착륙시..내가 생각하는 착륙 위치로 착륙하는 것도 좋지만 그러다 다칠수 있단다..착륙장을 보며 안전하게 착륙하자..!!!!

 

※ 봄기상이 끝날쯤 부터 무서움증이 생겨 열을 두고도 자꾸 도망을 가게 된다..

착륙장에 못들어 올까봐서......

선배님들의 사고를 보면서 자꾸 실수를 하면서..나도 언젠간 겪게 될꺼란 생각에 움츠러드는 모습으로 비행이 안된다..

이걸 어찌 극복을 해야하나......그만 둬야 하는건가....난 재능이 없는걸까...

선배님이 고프로로 찍어주신 2차 이륙 영상~ 이륙이 이게 뭘까????

https://youtu.be/GEF_ezIIuCo?si=QCtQ7Jav4801lWeE

고프로로 찍은 2차 비행 영상~(108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