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25일 판대 빙장

가래비에 이어 시즌 2번째 등반이다..  날씨로 인해 비행은 어렵고..

빙질 상태 확인을 위해, 강호선배님도 뵐겸 판대로 향했다..

역시 명불허전..너무나 멋찌다..

그러나 바닥이 아직 제대로 얼지 않았고 따뜻한 날씨로 오전보다 오후엔 더 녹았다..

등반 또한 판대의 어름은 멋찌나 아직은 상태가 더 얼어야 할꺼 같다..^^

시범 등반으로 선배와 나..둘만 등반하게 됐다..

매바위에서 둘만의 등반 후로 두번째 둘만의 등반..

그 넓은 판대에서 혼자 찍고 등반하는건 넘나 놀라운 일이다..^^

22일 가래비 등반과 이틀 비행으로 피곤한 난 4판으로 판대 빙벽을 마쳤다..

 

※ 열심히 해야하나 요즘 어깨와 엘보로 운동을 게을리 한 티가 난다..^^;;

몸에 무리되지 않게 열심히 하자..올핸 어떤 빙벽을 하게 될지 기대된다..ㅎㅎ

열등중인 나~^^

열등중인 선배님~ "나보다 자세는 훨 좋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