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는 등반을 하자!!
2023년 11월 12일 예봉산 활공장 본문
오늘도 비행이다..11시 사무실 모임이다..
활공장에 도착하니 오늘은 날씨가 아주 좋단다.. 써멀도 좋을듯 하다고..
살짝 기대를 해본다..오늘은 어떤 비행을 할수 있을지..^^
이륙..바람이 쫌 쎄다..하여..약한바람에 익숙한 나는 견재가 늦었고 하마터면 걸릴뻔 했다..
다행히 바람이 살려준다..하마터면 민폐가 될뻔한 이륙이였다..^^;;
비행..선배님들의 말씀이 맞았다..이륙 직후 사면 비행으로 고도를 살짝 올린후 앞으로 나아갔고..써멀을 그것도 아주 좋고 넓은 써멀을 잡아 써클링을 시작했고..1,100m까지 올라갔다..
이륙장이 보이고 검단산이 보이고..물론 텐덤으로 1,000m이상을 올라갔으나 혼자 비행해서 1,000m 올린 비행은 오늘..
나의 비행에 있어서 역사적인 날이다..~~ㅎㅎ
착륙..착륙장을 흙으로 덮은 후로 항상 젖어있고 물이 있는 착륙장이 싫어 그전 꽃밭(날이 추워져서 꽃이 없다..ㅋㅋ)에 내가 원하는 곳에 착륙을 잘했다..ㅍㅎㅎㅎ
오늘의 비행은 대성공!!~~~
※ 비행을 시작한 이래..날개에서 배우고.."하늘산"에 들어온 이후..비행 횟수에 비해 비행을 못한단 얘기..비행에 대해 너무 모른단 얘기를 많이 들었다..하여 너무 속상했으나 오늘 비행으로 모든게 날아갔다..
"비행이란 이런거구나..이런거였어..써멀이란 이런거였어"..지금은 성수선배님의 콜로 비행을 하고 있지만..
언젠가 혼자 모든걸 단독으로 할수 있는 비행을 할수 있겠지..열씨미 연습하고 비행하자..~~
하나!!!!! 바람이 쎌때는 견재를 빨리 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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