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2일 남한산성 준암장

평일 쉬는날..바람과 거스트로 비행이 없다..

해서 등반을 가야하는데...선배님이 일이 있으셔서..

오후 느즈막히 준암장을 가기고 했다..

올해 8번째 등반이다..

등반자는 아무도 없었으나 날이 따뜻해서 그런지..이름모를 벌레들이 드글드글하다..ㅠㅠ

등반을 해야하니 참고 하자..~~

그러나..최악이다..어쩜 이리 등반이 어려운지..

온사이트로 쉽게 했던 루트들이 발을 못믿으니 전혀 되질 않는다..

등반을 못하는 시간이 길어지니 등반이 힘들어진다..발을 못믿으니..

암장운동을 계속하나..역시 발을 잘찾고 믿어야 하는 등반을 안하니 힘들다..

해서 10대만 등반하고 날이 어두워져 등반을 마쳤다..

 

※  예봉산은 토,일 공지가 있어서 쉬는 날은 거의 비행을 하게 된다..

하여 등반을 한달에 한번도 제대로 못하니..실력이..

그래도 몸이 풀리니 10d도 한번에 완등을 했으나..힘들다..

빨리 비행 실력을 늘려 등반을 해야 하는데....ㅠㅠ

제일 힘든 몸풀기..10a

10b "준"  턱을 못넘어 한참 헤맸다..

10c "준마셋"  온사이트로 완등했던 루트인데..몇번의 텐을 받음..ㅠㅠ 다시 해서 완등했는데..영상이 없다..ㅋㅋ

10c "춘풍"  에고 직상으로 가야 하는데..이젠 길도 격이 안나고..ㅠㅠ

10d "리더의 자격" 그래도 10d를 편하게 완등해서 체면은 살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