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는 등반을 하자!!
2021년 9월 26일 선인 표범길 본문
내말이 곧 진리니..이미 첫팀이 등반중이었고..우린 두번째로 표범을 등반할수 있었다.^^
1피치..10C..볼트3..
후등으로 등반 할때도 작은 키로 스타트가 힘들었었다. 그래서..언더홀드를 잡고 오른후 오른쪽 언더 크랙에 0.4호캠을 친후 스타트를 올랐다. 딛기좋은 스탠스가 둘..오른쪽의 딛음이 좋은 스탠스 위에 왼발을 딛고 오른발을 왼발 위로 왼발은 왼쪽에 하이스텝으로 딛은후 왼손으로 우향 크랙을 잡는다. 다시한번 왼손으로 좋은 포켓홀드를 잡은후 크랙에 손을 재밍후 오른후 0.5호캠을 친후 오르고 또다시 1호캠을 치고 오르면 추락의 두려움은 없다. 이후로 첫번째 볼트전 0.75호 캠을 쳤고 손과 발 재밍으로 올랐다. 두번째볼트 전에 캠을 하나더 치고 싶었으나 캠이 없다. 열심히 무브무브ㅋㅋ
표범의 하이라이트 공포의 트레바스..오른손은 최대한 위로 잡고 왼발을 올린후 왼손은 왼발 직상에 홀드를 잡은후 몸을 끌어 올려 일어나면서 오른발을 조그만한 사선크랙을 딛은후 몸을 세운다. 키가 작은 난 오른발을. 사선크랙의 위를 딛은후 몸을 왼쪽으로 기울면서 왼손으로 크랙을 잡으면 성공이다. 40분이 걸렸단다. 자유등반이 안되 자일을 잡고 트레바스 하고 싶었으나 그또한 안되 자유등반으로 성공했다.~ 후등자를 위해 바로 옆에 있는 확보점이 아닌 크랙을 오른후 확보점을 사용해 1피치 완료..
2피치..5.9..볼트는 없다.
크랙이다. 출발후 2호캠을 치고 오른후 또다시 1호캠을 친후 완료했다. 다들 2,3피치를 한꺼번에 끊는다. 허나, 3피치의 추락을 걱정하신 선배가 끊어 가자고 하신다.
3피치..5.9..볼트1
우향 크랙으로 시작이다. 0.5호캠을 치고 트레바스 직전에 0.75호 or 1호캠을 친다. 난 0.75캠을 쳤고 왼쪽으로 슬랩 트레바스다. 발란스를 잡기 위해 오른발,왼발을 엇갈려 딛으며 트레바스후 첫번째 볼트 클립, 칸테를 이용해 직상후 왼쪽으로 완료.
4피치..5.7..볼트2
직상으로 시작이다. 볼트를 보며 두번째 볼트 클립후 좌향크랙으로 트래바스다. 발란스가 필요, 크랙에 1호캠을 친후 크랙으로 트래바스후 캠을 크랙에 좀더 올려친후 레이백으로 등반했다. 0.75호캠을 한번 더친후 까만 혹점을 지나 스테밍 자세로 올랐다.
하산 하기엔 시간이 일러 박쥐를 안가본 팀원이 있어 3피치 소나무 까지 등반후 마지막으로 하산했다.
아바타..오늘 등반은 내가 선배님의 아바타가 된 느낌이다. 물론 걱정이 되니 그렇겠지만..나 또한 선배님부터 먼저 찾는다.
선등자..가 되기 위해 등반시 마음가짐부터 바꿔야 되지 않을까? 그럴려면...멘탈이 필요하겠지~
든든한 빌레이어 선배님은 계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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