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는 등반을 하자!!
2020년 9월 30일 선인 박쥐 본문


















박쥐테라스까지 가기로 결정..
1,2피치 나의 선등으로 등반 시작이다.
1피치 작년에 소나무까지 선등 할때는 아래크랙으로 갔으나 오늘은 슬랩으로 간다.
2피치 확보점 통과..캠을 하나 친후 날개로 향한다. 날개의 첫볼트 자일유통을 위해 슬링이 필요하다.
2피치 완료후 자일이 안온다. 1피와2피를 같이 등반시 자일유통을 위해 1피치 완료후 하강링을 사용 하거나 슬링을 썼어야했는데..
3피치는 선배님 선등..
4피치 트레버스 슬랩..후 직상은 나처럼 작은 키는 퀵도르를 걸지도 못한단다. 왼쪽으로 더간후 캠을 친후 표범길로 오른다. 테라스 도착..
후등자 빌레이...자일을 길게 확보후 등반이 끝나는 지점까지 와서 등반자를 보면서 빌레이를 봐야한다.
이제 달만 뜨면 되는데..엄청 춥다. 구름 사이로도 달이 안보인다. 할수없이 하강!!ㅠㅠ
완전 배신은 없었다. 하강중 구름 사이로 달이 비춘다.^^
마지막 사진 2장은 처음 박쥐길 크랙등반 사진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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