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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는 등반을 하자!!

2024년 9월 18일 예봉산 활공장 본문

나의 비행 이야기

2024년 9월 18일 예봉산 활공장

비행하는 클라이머~ 2024. 9. 20. 23:22

추석 다음날..비행공지다..12시 삼실 모임..

차가 밀리지 않아 일찍 모이셨고 12시전에 이륙장으로 출발~ 도착한 이륙장은 완전 꿀바람이닷!!

더미로 팀장님 그리고 성수선배님이 텐덤으로 이륙하고..기다리지 않아도 바람이 좋아 준비하는 대로 출발이다..

나 또한 준비하고 바로 출발이다.

 

이륙..꿀바람에 잘했다..^^

 

비행..바람이 좋아 이륙장에서 릿지비행을 해보나..잘 못해서 그런지..처음엔 고도를 조금 올렸으나 떨어진다..

하여 능선을 따라 앞으로 나가보장~그래도 꽤 높은 고도로 앞으로 나올수 있었고 능선과 능선 사이로 릿지 비행을 해보았다..열심히!! 

처음엔 유지도 되고 조금은 올라가기도 했으나 역시나 고도가 떨어지니 착륙장으로 출발이다..

 

착륙..어프러치를 너무 많이 했나..아슬아슬 하게 착륙장 안으로 착륙 할수 있었다..

 

※ 릿지..게걸음으로 릿지를 해야 한단다..또한 몸을 많이 쓸수록 안정적이고 바람에 몸을 뺏기지 않는단다..

써클링..또한 마찬가지 몸을 많이 써야 한단다..열이 바람 방향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열에서 벗어나지 않고 써클링을 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받아먹고 또 받아먹고..타원형으로 해야 열에서 벗어나지 않고 할수 있단다..

이륙전 모습~
이륙을 해보장~
이륙 직전 모습~
비행중인 모습~

1차 이륙 영상~
고프로로 찍은 비행 영상~(128회)

열심히 했으나 쫄 비스무리 하게 비행을 했으니 2차 가자고 선배님들을 모아 다시 이륙장으로 출발이다..

운전자는 고임표 선배님....이륙장에 도착하니 1차 때보다는 바람이 좀더 쎄졌다..

준비하고 바로 출발이다..

 

이륙..이번에도 역시 잘했다..

 

비행..고임표 선배님의 콜로 이륙장 위에서 릿지를 아주 잘했다..그런데...갑자기 고도가 까인다..앞으로 나가장~

나가보니 열도 없고 바람도 없고..그래도 나름 열심히 능선과 능선을 오가면 릿지를 시도해보았다..

착륙장으로 가장..

 

착륙..짧았다..어제 처럼 꽃밭에 착륙 하고 말았다..꽃밭 사이 길로 착륙을 시도 했으나 길 양쪽으로 있는 물길로 발이 빠졌다..잘못하면 다칠수 있는 상황 이었으나 다행이다..

 

※ 2차 비행 또한 1차 때와 같이 이륙장 위에서만 바람으로 릿지를 할수 있었다..

되도록 능선으로 가까이 비행을 해야 한다..어느 정도 고도가 올라가면 능선위로..예봉은 철문봉 가까이에 열이 많단다..^^

 

※ 오늘의 2차 비행 영상을 못 찍어 너무 안타깝다..

선배가 찍어준 이륙 영상과 비행 영상을 보니 너무나 예쁜 예봉 이였는데..ㅠㅠ

너무나 예쁜 예봉을 배경으로 2차 이륙 영상~
깜빡 잊고 고프로를 켜지 않아서 이영상이 다네..^^;;(129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