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는 등반을 하자!!
2023년 1월 8일 대천 보령활공장 본문
23년 새해 첫 비행이다..
보령에서의 세번째 고고도 비행..
오늘은 날개팀과 함께 점심을 먹고 착륙장에서 설명을 들은후 이륙장으로 출발이다..
아직 눈이 있는 이륙장 가는길은 얼어 있어 많이 미끄럽다..
첫번째 비행..후방이륙으로 간다..
첫번째 시도는..왼쪽 브레이크를 견재를 했어야 하는데...오른쪽 산줄을 당겨 이륙 실패..
두번째 시도는..혼자 이륙 성공^^ 물론 하팀장의 지시로 이륙을 했으나..혼자 잘했다..ㅎㅎ
비행으로 간다..무전기로 들리는 회장님의 지시는 여기는 A, 여기는B..하시는데..
당췌 뭔말인지 모르겠다..
산줄을 당겼다 놨다..당겼다 놨다.. 무슨 말씀을 하시는 고얌..으앙~~울고 싶다..ㅠㅠ
결국 착륙장으로 가지 못하고 고도가 낮아져 착륙장 전에 드론 착륙장으로 착륙을 하게됐고..
처음으로 착륙때 무릎을 꿇고 말았다...ㅠㅠ
그리고 이은 회장님의 설명~~
회장님이 임의로 지정한 A라는 장소와 B라는 장소를 왔다 갔다 하면서 착륙을 위한 고도를 깎는 거란다..
A에서 B로 완전히 돌아 설때까지 브레이크를 당겨야하며 B에 도착할때 까지 직진후...
다시 A로 오면서 똑같은 동작으로 A로 도착을 하는거란다..아..알았다..
이젠 서서히 혼자 비행을 위한 준비를 하는듯 하다..ㅎㅎ
두번째 비행 이륙..역시 후방 이륙이다..
바람이 좋지 않다...없다..ㅋㅋ
먼저 이륙 시도한 선배가 이륙때 나무 가지에 걸렸다..휴~다치지 않아 다행이다..
에고...어쩌지..그러나 난 초보다.. 하팀장님의 무한도움으로 다행이 이륙 성공!!
방법을 알았으니 비행 또한 성공!!
착륙 또한 두발로 성공!!
두번의 비행으로 나의 세번째 고고도 비행은 마무리~..
첫번째 시도때 후방이륙을 혼자 할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사실 이륙시 왼쪽 산줄을 잠깐 놓쳐 기체가 갸우뚱 했으나..이륙을 했으니..^^
아직은 이륙 실패를 하고 착륙때 다치지 않기 위해 무릎보호대를 해야 하지만..
난 조금씩 진화 하고 있다..다행이..ㅋㅋ
역쉬 답은 하나다.. 연습만이 살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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