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24일 예봉산

쉬는 토요일인데 날씨 탓으로 비행공지가 없다...에효...
어제 유명산 공지가 있었으나 눈이 많아 이륙장으로 올라갈수가 없단다..
"눈이 얼마나 많으면?? 우리 이륙장은 괜찮나??" 시간도 있고 해서 이륙장으로 워킹을 가기로 했다..
"하늘산"의 달원 선배님이 사주신 맜있는 점심을 먹고 느즈막히 이륙장으로 향했다..
예봉은 이륙장으로 가는길이 2곳이다. 제1통문과 2통문..어느곳이 1통인지 2통인지는 모르겠고..ㅋㅋ
코스는 아래통문으로 올라 윗통문으로 하산하는 걸로..
눈이 정말 정말 많다..해가 비췄던 곳은 녹았으나 바람으로 눈이 많이 쌓인 곳은 무릎이상으로 많았다..
군데 군데 동영상으로 촬영해 단톡으로 올려주고 하산이다..
어둑해질 무렵..하산...눈이 정말 많다..
하산로에 쓰러져 있는 나무를 발견..와아~ 대박..ㅋㅋ 눈이 녹아 위통문으로 통행이 가능한 이후에 나무를 처리해야 할듯..^^;; 하산쯤 눈이 오기 시작했고 마을엔 비가 오고 있었다..
내일 비행이 있는데 산엔 또 눈이 쌓일듯 하다...에효..괜찮겠지???
 
※ 성수선배님이 그러시는데..이번처럼 눈이 많이 오기는 예봉에서 비행 이후 3번째란다..
올핸 날씨가 이상타..

 

하산길에 쓰러져 있는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