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는 등반을 하자!!
2023년 7월 30일 대부도 활공장 본문
오랜만에 화창한 일요일...대부도를 갔다..
날개클럽은 평창을 계획 했으나..오전에 선배가 일이 있어 일 처리후 가장 가까운 대부도로 향했다..
도착해보니 대부도에서 비행을 하는 창공팀이 있었고 다행히 안면이 있는 팀이라 같이 이륙장으로 향했다..
내가 평소에 했던 바람보다 쎄서...기다린다..기다린후 약해진듯 하여 비행을 결정하고..
혼자도 가능하나 평소보다 바람이 쎈듯하여 창공팀 교관님께 유도 무전을 부탁해 이륙을 했다..
긴장한 탓에 첫번째 이륙 실패..두번째 이륙은 깔끔하게 성공-유지도 잘했다^^-
비행도 교관님이 유도를 해주셔서 쫄비행 보다는 살짝 길게 비행.~
착륙도 아주 잘했다..^^
장비를 정리하고 다시 이륙장으로 향했으나...
에고 바람은 예보보다 아까보다 훨씬 쎄졌고 선배와 난 기다리기로 하고 약해지길 기다렸다..
시간은 흘러가고 다른 지역들의 비소식과 비구름이 몰려 오는듯...마음은 급해지고...
6kg 웨이트를 하네스에 넣고 비행을 하기로 결정..
이륙을 하나 무거운 무게로 내몸 컨트롤이 안되 실패!!실패!! 실패를 거듭하다..드뎌 성공~~
그러나....6kg 무게는 지금까지 했던 비행하고는 완전 달랐고...
착륙 또한 컨트롤이 안되 엉덩이로 착륙을 했다..완전 실패!!!!
무튼...2번의 이,착륙 연습을 할수 있어서 다행인 하루였다..^^
※ 난 이제 날개 클럽 소속이 아니다..
다른팀과 무전 유도로 비행을 해 강제 탈퇴를 당했다..
평생 회원비 100만원을 냈으나 강퇴를 당해 날개에서 퇴출을 당했다..
같은 회원한테서 우리(선배와 나)가 날개팀인지 창공팀인지..모르겠단 제보를 들었단다..
타 팀인 창공팀과 같이 비행하고 술도 먹고 했다는 얘길 들었단다..
그래서 짤렸다.. 회장은 정작 당사자인 우린한테 전화 한통 없다..
회원의 제보와 창공팀의 교관님과 통화후 우리에게 통보도 없이 강퇴를 시켰다..
물론 다른팀과 같이 비행하는 규칙을 어겼다..인정한다..비행을 하고 싶었고 안전도 지켜야 했으니...
그러나 한번의 연락도 통보도 없이 평생 회원비를 낸 회원을 강퇴 시켰다..
아직도 이런 형태의 클럽이 있다니..이해할수 없다..
일개 회원이라 이래도 되는건가?
난 지금까지 날개클럽의 일개 회원 이였던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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