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클라이밍 이야기

2020년 3월 29일 춘클릿지&유선대 암장

비행하는 클라이머~ 2020. 4. 8. 10:07

 

 

 

 

 

 

2년 만이다..

날씨도 좋고 쉬엄쉬엄 할겸 춘클로 출발한다.

그렇지만 우리만 그리 생각한게 아닌듯하다.

춘클 또한 등반자들로 넘쳐난다.

1피치는 통과..적벽으로 바로 올라갔다.

적벽 또한 대기 하는 등반자들도 넘쳐난다.

다시 1피치로 내려와보니 다행히 춘클B에 2명정도 남았다.

요기를 하며 기다렸다 춘클B를 가기로 했다.

온사이트라 5.9도 긴장된다.

2피치 오버턱이다. 역시 홀드를 모르니 힘들다.

홀드를 찾다 못찾아서 오버턱 바로 위에 볼트는 슬링을 밟고 클립을 했다. 후등인 선배님은 자유등반..역시 선배님ㅎㅎ.

다시 적벽..아직도 대기 등반자들이 많다.

할수 없다. 암장 식구들이 있는 유선대로 출발.

다들 열심히다.

피치등반으로 오늘의 등반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