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22일 예봉산 활공장
일요일...오늘 예봉은 날씨가 어떨지...선배님들이 검단산을 가보자고 하시나...비행을 해봐야 알겠다..ㅋㅋ
삼실에서 11시30분 출발이다..도착한 이륙장은...웬걸 바람이 예보 보다 쎄다..거기다 거스트까지...
가벼운 난 이륙후 뒤로 날아갈판...준비는 하나 안되면 걍 내려 가야지 머..^^;;
선배님들의 이륙이 시작되고 난 기다린다..기체와 몸이 가벼운 난..거기다...맥시멈과 10kg 차이가 나니..기다리는 수밖에..
다행히 바람이 조금 잦아들었을때 이륙을 해보자~~
이륙...안전하게 성공!!
비행..일단 능선을 따라 앞으로 스피드바를 밟으며 앞으로 나가자..~ 고압선 근처 까지 나온후 비행을 해본다..안정적인 바람에..잔잔한 바람에..버티며 고도를 올리며 열을 찾아 다니며 비행을 해본다..이륙장 근처에서 고도를 올린 선배님들은 검단산으로 가고 다른 선배님들은 착륙하시고 혼자는 재미 없으니..고만하고 착륙장으로 가자..느낌이 않좋아..빨리 착륙하는게 좋을듯...
착륙..바람이 쎄다..그생각을 못하고 다른 때와 똑같이 고도를 깎고 착륙을 했더니...안전하게 착륙은 했으나 착륙장에 못들어갔다..ㅋㅋㅋㅋㅋ...........착륙 하길 잘했다..열이 튀기 시작 한다..ㅋㅋㅋ
※ 열이 있을때 바람이 쎄고 거스트가 있는 비행은 밀리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그래서 난 오늘 잘했다..다른 선배님들 만큼 고도를 올리진 못했으나 나에겐 낸 숙제(잔잔한 열에 버티기, 써멀 안에서 열을 찾으며 비행하기)를 풀며 비행을 했다..
바람이 쎌때 착륙은 착륙장 가까운 곳에서 고도를 깍고 착륙을 해야 한다..
https://youtu.be/hrykTnmRVq0?si=499IVbtHH4QvOGDe
2차 비행을 간단다..난 물론 간다..ㅋㅋㅋ
도착한 이륙장은 바람이 쎄다... 잦아 질때 까지 기다려 보자~~
오늘의 2차 이륙 시간은 7시!!!!!!
이륙..견제가 늦어 오른쪽 기체가 접혀 내릴려 했으나 바람이 쎄 자동으로 떠오르며 이번엔 왼쪽에 매미가 될뻔 했으나 컨트롤을 잘해 이륙 성공~~
비행..바람이 쎄서 무서웠다..하여 이번에도 앞으로 일단 나갔다..2차 비행은 거스트가 없고 고도가 잘 떨어지지 않는다..뒤로 밀리지만 않으면 안전한단 얘기다..선배님들의 응원에 힘입어 다시 이륙장으로 가보자~~잔잔한 열에 이륙장 위에서 오른쪽 왼쪽으로 왔다 갔다..최고의 석양 비행을 만끽하며 비행을 했다..해가 떨어지기 직전 착륙장으로 가본다..
착륙..이런 이런....바람이...내려주지 않는다...해는 떨어졌고 어두워 졌고 내려주지는 않고 선배님들의 콜도 없고..이만 내려오란 무전은 들리고.."어떻게 내려가냐구요~~~~~" 생각을 하자 일단 열이 그나마 없는 물로 이동후 귀를 접고 떨어지는 곳을 찾아 고도를 깍아본다..700에서 귀를 접고 300까지 떨어뜨리기...안전하게 착륙은 했다..정말 다행히...ㅋㅋㅋ
※ 바람이 쎈날 조정 하며 비행을 하는 연습을 하니 나름 된다..ㅎㅎ 어려운 2차 착륙도 혼자 잘 해냈다..^^
앞으로 경험이 쌓이면 더 나으리라..여름열을 위해 연습도 하고 있으니~~~ 화이팅 하자!!!!
귀를 접을때 정풍에서 접고 정풍에서 풀자!!!
써멀링에서 빠져 나올때 상승음이 들릴때 나오자..
상승음이 들리고 반드시 피칭이 들어온다..이때 상승음이 잦아 들때 견재를 하자..피칭없이 안전한 비행을 할수 있다..
https://youtu.be/AdSSoTUw-3E?si=65U18_8l4ui3pTY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