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9일 예봉산 활공장
비행공지가 있는 날.. 삼실에서 12시에 만나 이륙장으로 향한다..
바람은 양호..봄기상은 없고 그자리에 여름 기상이 자리를 잡는듯 하다..
하여 비행을 잘하는 열을 잘잡는 상급기체 일수록 열을 잘잡는단다...
에고 난 해당사항이 하나도 없네..
이륙..잘했다..
비행..능선으로 앞으로 가다 제대로 한방 맞고 침하 침하 - 이륙장에서 봤을땐 걸리는줄 알았다는 - 성수선배님이 상승열을 가르켜 줬으나 실력부족!!! 착륙장으로 간다..
착륙..열이 있어 떨어지지 않고 팔자로 어프러치 하는중 성수 선배님 기체와 충돌..- 큰일 날뻔^^;; -할뻔 했으나 선배님은 역시 대단하시다..^^ 안전하게 착륙했다..
※ 봄열이 거의 지났다고는 하나 비행시 왜이리 안정감이 없이 흔들리는지 자꾸 불안한 맘만 든다..
그래서 그런지 비행시 위축이 되어 비행이 잘안되고..다행인건 이,착륙은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는거..^^
여름열에 상승을 할려면 초보자는 많이 힘들다..봄처럼 올려주는 열이 없단다..하여 실력이 없는 난 거의 쫄비행을 하지 않을까??ㅠㅠ 그래도 열이 있을땐 몇번을 해봐야 한다고 선배님이 그러신다..
이륙시, 비행시, 착륙시 항상 주위를 살피자!!!!!!
비행은 운전과 같다.. 이륙은 착륙과 같은 동작으로....~~~
https://youtu.be/pxkO-xveHqA?si=ToF1kn-DsOyerFLM
1차 비행시 열을 못잡은 사람 손~~~ 하여 2차 비행을 가기로 한다..
이륙장에 오르니 바람이 1차보다 쎄다.. 가보자..~~
이륙..바람이 쎄서 기체 컨드롤이 제대로 안됐으나 선배님들의 도움으로 다행히 한번에 성공~
비행..이건 뭐 게걸음도 안되고 기체는 흔들리고 비행인건지 뭔지...몇번의 릿지만 하고 착륙장으로..
착륙..바람은 쎄고 열은 있어 떨어지지 않고..암튼 나름 어프러치를 하고 착륙에 성공~
※ 5월에 했던 2차 비행하고는 달랐다..
전엔 바람이 안정적이고 부드러워서 게걸음 연습도 하고 했으나..오늘은 완전 꽝!!!
사실 쫄은거 같다..내가..비행에..
조금씩 무서움을 알게 되니 긴장을 하게 되고 기억도 하나도 않나고..몸은 얼음이 되버리고..
난 아직 초보자다..남들 보다 못할수 밖에 없다..
연습만이 답이고..비행을 하다보면 좋아질꺼야~~^^
이륙시 바람이 쎌때는 조정줄을 잡고 이륙 준비를 하자..!!
기체를 믿자..그리고 나를 믿자..
그리고 항상 날 살피며 안전하게 비행을 할수 있게 도움을 주시는 선배님들이 계시자나!!!!
욕심내지 말자..가장 중요한건 안전이다..
https://youtu.be/zzZdK7oLXCw?si=XMkJ2631sCoeW7v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