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비행 이야기

2024년 5월 19일 예봉산 활공장

비행하는 클라이머~ 2024. 5. 30. 13:52

어제 비행공지가 있었으나 근무했던 난 오늘의 비행공지가 넘나 반갑다..

날씨로 인해 15일 만에 비행이다.. 날이 좋아 마니마니 하면 좋으나 내맘 같지 않다..^^;;

11시에 삼실에서 만나 차가 밀리지 않아 12시 전에 이륙장에 도착할수 있었다..

이륙 바람은 좋다..비행은 어떨지.. 봄기상이 끝났으므로 고도를 올려주는 거스트는 없을듯..

그럼 난 쫄이겠지??^^;; 열씨미 하면 괜찮을 꺼야..~~~~

 

이륙..오랜만에 나름 여유있게 한번에 성공~이륙 바람은 좋으나 아래서 불어오는 바람이 없어 이륙시 올려주는 열이 없었다..아직 시간이 일러서 그런가??

 

비행..봄기상이 끝나가는 시점이라 혹 착륙장에 못들어갈까^^;; 좋은열 다 놓치고 올리지 못하고 쫄로 비행..ㅠㅠ

 

착륙..오랜만에 잘했다..^^

 

※  이륙은 좀더 좀더 여유있게 이륙을 해야한다.. 또한 기다렸다 바람이 있을때 이륙하자..~

착륙후 봄기상이 끝나 내기체는 초보라 안되나 보다 했다..그리고 고프로 영상을 봤을때 알았다..

기체가 문제가 아니라 좋은 열을 다놓치고 딴소리 한다는걸..~ 첫열이 마지막 열이 될수 있다..!!!!

착류 자세는 이륙자세와 같다..하네스에서 몸을 을으켜 세운후 착륙하자.. 라이저 앞까지 상체를 빼자..!!!!!

 

불시착시 정풍은 25km다.. 그이상이 나오면 배풍일 가능성이 많단다..

능선의 잔가지 능선(나름 이해하기 쉽게^^)을 지날때는 아래에서 쳐올려주는 열이 있단다..

그열을 놓치지 않고 받을려면 견재를 하되 능선쪽의 조정줄을 더많이 잡고 상체도 능선으로 숙인다..

순간 조정줄을 당기니 기체가 몸출순 있으나 쳐올려주는 열을 많이 받아 상승을 할수 있다..

 

오늘 비행이 100회 비행이다.. 대부도에서 이,착륙 비행 포함..

그러나..실력은 100회가 맞는지..열심히 하면 될꾸야~~ㅎㅎ

https://youtu.be/NWmOm9qGa8I?si=RGePU9ZvK_znf_-p

고프로로 찍은 100회 비행영상~

"쑤기 추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