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4일 예봉산 활공장
오랜만에 2차 비행이다..
고임표 선배님이 운전을 해주시겠다고 하셔서-너무 감사합니다.- 2차 비행을 가게 됐다..
이륙장에 도착하니 바람이 넘나 좋다..잘할수 있을까?
예봉의 오후 비행은 열비행 보다는 바람이 잔잔한 릿지 비행을 해야 하는데..아직 릿지에 자신이 없는지라..
그래도 열심히 해보자!!!
이륙..또다시 견재를 안해 실패 할뻔 했으나 바람이 살려준 이륙..
비행..역시나 아주 아주 잔잔한 열이 있을뿐 써멀은 안되고 릿지 비행으로..
처음으로 릿지비행으로 고도 860까지 올리는 비행을 했다..^^
착륙..다리로 착륙을 했으나 미끄러짐..착륙 자세가 나빴음 ㅠㅠ
※ 이륙이 또 왜 그럴까? 편하게 해야되는데 몸이 긴장이 되면서 자꾸 견재를 안하고..
에고..핸들링처럼 할수는 없을까??ㅠㅠ
그러나 처음으로 릿지 비행으로 고도를 올렸고 게걸음으로 고도가 떨어지지 않은 비행을 했다..
또한 2차 비행에서 처음으로 53분의 비행을 했다..와아~~대박 비행^^
또한가지..처음으로 주먹마이크를 사용 한날이다..~
착륙은 실패~~ 고임표 선배님이 영상을 찍어주셨고 문제점을 말씀해주셨다..
"착륙시 몸을 라이저 앞으로 숙여라..착륙자세는 이륙자세와 같다."
전에 착륙을 잘할때는 몸을 앞으로 빼고 착륙을 했으나
요즘엔 다리는 하네스에서 뻬나 상체는 뒤로 가있다..그러니 착륙이 이모냥이지!!!
고치자..!!!!!!!!
선배님들 덕분에 하나하나 고쳐가며 단단하고 야무진 파일럿이 되도록 노력하자..^^
난 할수있다..~~~
고프로로 찍은 첫 릿지비행 영상~(99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