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비행 이야기

2024년 2월 4일 예봉산 활공장

비행하는 클라이머~ 2024. 2. 7. 11:08

배풍이긴 하나 이륙이 가능해 평소보다 1시간 이른 11시 공지다..

삼실에서 11시 출발~

이륙장에 도착하니 진짜 배풍이다..허나 전방이륙을 몇번 해본 난 전방으로 이륙한다..

 

이륙..다행히 한번에 성공..

 

비행..왼쪽으로 붙혀 비행을 했어야 하나 그러질 못해 능선을 넘어 고압선까지 갔으나 상승열이 없다..에효..

 

착륙..착륙장이 동풍이라 사무실쪽에서 진행..동풍이라 강쪽에서 건물쪽으로 바람이 불었고 밀리지 않기 위해 오른쪽을 살짝시 견제를 하며 안전하게 착륙 성공..!! 

8분 55초로 비행을 마무리했다.. 선배님이 별명을 붙혀주셨다.."8분 안선생"ㅋㅋ

 

※ 이륙시 발이 뜨고 하나, 둘에 만세를 해야 하나 잘안된다..

안전이 우선이나 좀더 과감하게 비행을 해야 했다...또한 더미나 먼저 이륙해 비행하는 선배들의 비행을 살펴야 한다..어느 위치에서 고도를 올리는지..

착륙시 동풍(강에서 바람이 불때)일 때는 사무실에서 진행하며 직진으로 진행하다 강쪽으로 틀어서 착륙하자..!!!

다른 분들은 기상이 좋아 1시간 이상들 비행을 했으나 난..쫄비행을 했다..ㅠㅠ

그리고 가장 중요한 과조작을 하지 말자~!!!!

아쉽긴 하지만 요즘 착륙이 자꾸 안돼 힘들고 착륙때 긴장이 자꾸 됐었는데..오늘은 그래도 나름 잘돼서 다행이다..

오늘의 비행은 안전 착륙으로 위안을 삼자..연휴 4일이 날 기다리고 있으니..ㅎㅎㅎ

기문선배가 찍어주신 이륙영상~(하나,둘에 만세!!!)
선배님이 고프로로 찍어주신 이륙 영상~
고프로로 찍은 "8분 안선생"의 8분 55초 비행영상ㅋㅋ~(85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