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비행 이야기
2023년 9월 17일 예봉산 활공장
비행하는 클라이머~
2023. 10. 1. 09:48
지난주 2번의 텐덤 비행후 오늘은 개인 비행 하라신다..바람이 없다고..ㅋㅋ
사무실에 11시에 모여 이륙장으로 향하나.. 이번주 비가 많이 와서 착륙장에 물웅덩이가 많다.
이런날 착륙은 어쩔수 없다고 하시지만 웅덩이가 없는 곳으로 착륙을 잘해야 할텐데...에고..휴~~~
이륙장에 도착하니 역시나 바람이 없다..
이륙은 다행히 실패없이..
비행은 상승 소리는 나나 아직은 착륙장으로..직행 ㅋㅋ(그래도 넘나 좋다..^^)
착륙은 지금까지 와는 다르게 사무실쪽에서 착륙을 한다..
바람이 없어서 그런지 착륙장에 도착했을땐 고도가 많이 깎여 있는 상태였고..
오늘같은 착륙은 사무실쪽 산에서 최대한 고도를 깎은후 착륙을 해야한다..
선배님의 지시하에 착륙을 했으나 물웅덩이에 빠지고 말았다..^^;;
선배는 취미생활을 잘못 선택했다고 놀린다...스킨스쿠버가 맞는거 같다고..ㅠㅠ
물만 보이면 어찌해야할지 모르겠고 머리도 멍해지고..너무 싫다..
그래도 오늘도 안전하게 비행 완료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