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비행 이야기
2023년 7월 12일 대부도 활공장
비행하는 클라이머~
2023. 7. 14. 11:12
쉬는 수요일이다..장마라 비가 계속 왔으나 오늘은 다행히 비가 안온다..
그래도 혼자 갈수는 없고...에고..아침은 필라테스 운동후 톰아저씨 나오는 영화도 보고..
선배한테 전화가 온다..오후에 대부도를 가잔다..앗싸~~
3시쯤 구리 도착후 출발..4시30분 쯤 도착이다..
그러나...예보하고는 다르게..바람이 바람이 없다..ㅠㅠ
이륙장으로 걸어 오른후 준비하고 바람을 기다린다..
한번만 불어주면 제발 한번만...기회를 놓치지 않고 이륙 성공...
그러나.....상승이 1도 없다...착륙장으로 직행...시간은 1분 30초..ㅠㅠ
그래도 한번은 이륙을 했으니...선배는 기다리다 기다리다 바람이 없어 그냥 내려 왔다..ㅍㅎㅎㅎㅎ~~
그리고 정리후 다시 서울로..
왕복 3시간을 달려..1분 30초 비행한 하루였다..^^
※ 오늘의 이륙은 나의 문제점이 확실히 보인 이륙이다..
이륙이 건방져졌다..유지 없이 바로 앉는다..정말 건방져졌네..반성합니다..
착륙은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지점으로 착륙을 했다..
동영상으로 보니 잘했다..ㅋㅋ
점점 나아지는 모습이 보여 다행이나..이륙후 견재를 빨리 푸는 습관은 빨리 고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