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5일 대천 보령 활공장
봄을 알리는 3월..대천으로 향했다..
대천은 세번째라 그래도 여유^^;;가 있을까??ㅋㅋ
암튼..처음보다 낫겠지..아마도ㅎㅎ
오늘도 9시 출발~ 집에서 싸간 도시락(내가 만든 우영우김밥^^)과 만두를 끓여 먹고..
날개팀이 오기전에 핸들링을 해보자.....바람이 없다..ㅠㅠ 오늘의 계획 실패!!!
날개팀이 도착하고 이륙장으로 출발~ 오늘도 바람이 쎄다..
선배님들 먼저 이륙..바람과 돌풍으로 실패를 하신다..그걸 지켜보며 난 오늘도 또 쫄았다...ㅠㅠ
기다리다 살짝 약해진 바람에 1차 이륙 하팀장님의 도움으로 성공~
비행...처음으로 상승기류에서 써클링으로 고도 상승도 해보고..
착륙..두발 착륙으로 성공^^-진짜 두발 착륙 했다..ㅋㅋ
다시 기체 정리후 2차 비행이다..
4시가 넘어가니 바람이 많이 약해졌다..혼자 가능한 선배님들 이륙후..
1차 이륙때 핸들링 연습했던 선배님들 이륙하고..
동기중 첫 고고도 비행인 팀원 이륙하고..나와 하팀장님만 남게 되었고 나의 이륙 차례...
기체를 잘 세우고 정말 잘했으나 하네스에 일찍 앉는 바람에..1차 이륙 실패..ㅠㅠ
2차 이륙도 똑같은 실수..그러나 다행히 조정줄을 당겨 걸리지 않고 이륙 성공^^
비행..바람이 없어 처음보다는 짧았으나..산줄을 놓고 몸으로 비행하는 방법을 배웠다..^^
착륙..1차 비행 착륙때 두발로 했으니 이번에도 성공^^ 넘나~ 좋다.^^
2번의 비행으로 보령에서의 비행을 마쳤다.
※ 이륙의 실패 분석...
1. 기체를 천천히 세우고 안정화 한후 돈다..
2. 기체가 앞으로 쏠리지 않게 견재를 하며 천천히 출발한다..
3. 완전히 이륙할때 까지 견재를 풀지 않고 자세를 유지한다..
오늘 2번의 비행 다 3.의 실패다..ㅠㅠ
다음 비행땐 잊지 말자.~~
목표가 생겼다...몽블랑 정상 까지의 비행~~
일단..올해 제주도 비행을 목표로 열심히 해볼 생각이다..
연습과 공부만이 살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