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클라이밍 이야기
2021년 12월 5일 삼각산 만경대
비행하는 클라이머~
2021. 12. 5. 17:50
태릉에서 9시 출발..별내를 지나..도선사 주차장에 도착..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차가 마이 없다.ㅎㅎ
용암문에서 출발하자.~
어프러치후 지킴터를 지나..11시 10분..등반 시작..
만경대 도착 시간은....2시 10분..^^
장비착용후 등반시작이다...걸어 오른후 클라이밍 다운..후 다시 오름이다.
다음은 피아노 바위..자일을 픽스 시킨후 안자일렌으로 등반했다.
우향크랙과 슬랩..이피치는 등반후 콩으로 확보후 등반, 말번만 빌레이를 봤다.
등반후 오른쪽으로 걸어 간후 짧은 등반길을 오른후 용암봉 등반완료.
만경대로 출발이다.
개념도상으론 6피치..3개의 오름길이 있다고 한다. 우린 맨좌측 루트로 자일없이 올랐다.
7피치..사고가 가장 많은 곳이라 한다. 반대쪽에서 등반하는 팀들이 있어 빠른 등반을 위해 우린 하강후 우회 했다.
클라이밍 다운후 크랙..등반후 뜀바위..짧은 난 다른 사람들보다 넘나 멀게 느껴져 무섭다.ㅠㅠ
돼지 바위를 지나 슬랩..자일 픽스후 안자일렌으로 15미터 횡단후 와이어에 디시 안자일렌으로 안부로 내려 선후...
마지막 피치인 10피치 등반후 만경대 정상에 도착했다.
8년 만에 오른 만경대..
2013년 추석에 달구경 가자고 선배와 오후에 등반 했었는데.... 오늘 등반하니 기억이 하나도 안난다.ㅋㅋ
그땐 초보때라 선배만 졸졸~ 따라만 다녀서 기억이 없다.
이젠 선배가 됐으니 내가 그역할을 해야겠지만..난 아직도 선배 뒤만 졸졸 따라 다닌다.ㅋㅋ
족두리봉으로 하산후 오늘의 등반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