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클라이밍 이야기

2020년 4월 30일 도봉산 요세미티 가는길

비행하는 클라이머~ 2020. 5. 2. 15:12

 

 

 

 

 

 

 

 

 

 

 

 

 

 

 

 

매년 숙제처럼 하는 요세미티..

숙제라곤 하지만 너무 재밌는 길이다.

오전에 일이 있어서..12시쯤 도봉산 아래서 어프러치 시작이다.

일도 있었지만 요세미티길을 많이들 등반들을 하니 느즈막히 올라갔으나..역쉬 시작점에서는 아직 대기중이다.

1피는 나중에 하기로 하고 5,6피치를 먼저하고 하강후 1피치를 등반했다.

선배님이 말씀하시길 후등도 항상 선등처럼 등반하라신다.

내가 선등할때 어떻게 해야하는 생각으로 말이다.

1피치는 역시 어렵다. 2번째 볼트는 내키로는 퀵도르를 걸수도 없다. 돌을 하나 가져다 놓을까?^^

2피치는 레이백 기술이 필요하다.

3피치 또한 레이백이 편하다. 중간에 나무 위로는 발재밍으로..

4피치는 가볍게 나무와 함께..

5피치는 자유등반으로 할수 있는 가장 재미있는 피치..그러나 키가 작으면 남들보다 발을 높게 써야한다.

6피치는 손,발재밍과 왼쪽 작은 홀드들을 발 홀드로 쓰면서 올라간다..이건 후등의 생각이고 ...

선등 하시는 분들은 생각이 다르시지 않을까?

손에 쥐가 난다시면서도 줄을 걸어주신 선배님께 감사인사 올린다.